코에 침 바르고 야옹야옹♩

전주하면 빠질 수 없는 음식, 비빔밥 !
한국집에서 육회비빔밥과 떡국을 시켰지요
놋그릇에 나온다고 들었지만 돌솥에...... 분명 육회였는데 익어서 볶은 고기가........
조금 실망했어요 ㅠㅠ

그렇게 있다보니 어느새 둘째날 해가 저물고...

오목대가는 길에 본 한옥마을

그리고 익히 들어왔던 전주의 막걸리집으로 향합니다
한 주전자의 막걸리를 시키면 무한안주가 나온다는 !!!
뼈다귀해장국까지 주셔서 무한감동하고 먹었네요
너무 맛있었어요 ♥


풍남헌으로 돌아가는 길
눈이 내려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되었어요
셋째날 일어나보니 풍남헌 마당에도 눈이 소복히♥


그리고 , 전주에서의 마지막 식사
오목대사랑채에서 먹은 매생이 갈비탕입니다
정말정말정말 맛있었다는...
이번 여행의 베스트로 꼽을 수 있을 만큼이였어요 

이렇게 꼬물이와 찡찡이의 전주여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
정말 계속 .......먹었네요ㅋㅋㅋ
그만큼 전주에는 맛있는 것이 가득 ♥
꼭 한번 다녀오세요 :)


아 , 마지막 가는 길에 풍년제과 한번 들렸다가시는 것 잊지마세요 !

9시 쯤 느즈막히 일어나 양사재에서 차려주신 아침을 먹고 (잠결에 먹느라 사진이 없네요)
정리를 하고 양사재를 떠납니다



경기전도 들리고


교동아트센터도 들리고

전통 한지원에서 한지만드는 과정도 구경했지요
100% 수작업이래요 !


지나가던 길에 눈 찡그리고 사진도 한컷........
이번 여행의 유일한 본인사진이라는 '-' ;

그 외에도 한방문화센터 , 전통술박물관 등
사실 문 열려있는 곳은 다 들쑤시고 다녔답니다ㅋㅋ

그 다음 맛집 베테랑분식 !
칼국수 , 쫄면 , 만두로 유명하지요
독특한 맛의 칼국수와 달달매콤한 쫄면 역시나 최고





2번째 숙소 풍남헌 근처 600년된 은행나무
그 옆에 살포시 있는 6년된 애기 은행나무 한 그루는
 친자 확인까지 된 600년된 은행나무의 아들이래요


다음에 계속.....☆

동서울 터미널에서 2시간반을 달려 도착한 전주
택시를 타고 한옥마을로 이동 후
첫번째 숙소인 양사재로 갑니다

뜨끈뜨끈 구들방으로 예약했지요

짐을 내려놓고 허기진 배를 달래러 고 !
알아간 맛집들 중에 남부시장에 있는 조점례남문피순대집으로 갑니다

피순대와 따로 국밥 하나를 시키고 거의 흡수하다싶이 먹어버린 찡찡이와 꼬물이

맛은....... 정말 최고!!!
제가 먹어본 순대국밥 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


불러진 배를 두드리며 근처에 있던 정동성당으로 향합니다
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이라네요

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성가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었어요
앉아서 구경하다가 선물로 과자도 받았어요

그러곤 다시 양사재로 ...☆